[진주소식]제16회 세계인의날 기념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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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4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다문화팀의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체험행사, 축하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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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4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다문화팀의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체험행사, 축하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표창 수여와 결혼이민자 우수 정착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결혼이민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정서희(베트남)씨와 반유정(베트남)씨에게 결혼이민자 부문 표창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태도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구릉(네팔)씨와 룩샨(스리랑카)씨에게 외국인 근로자 부문 표창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공이 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 협의회와 최현일 봉사단에게 정착지원 유공부문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오프닝 초청가수 공연과 비보이 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전통의상 체험 부스와 세계 다과 및 놀이, 포토존, 한글 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4컷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진주시,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진주시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실시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의 전반적인 실적을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수상 기관 선정은 2022년 한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 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진주시는 평가지표 중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도·점검 참여 확대와 민원 기한내 처리 비율, 위생업소 지도·점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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