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김남국 코인’ 관련 “국민께 심려끼쳐 진심으로 사과”
최상철 2023. 5. 14. 16:5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쇄신 의원총회'에서 "조금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었던 김남국 의원께서 최근에 벌어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탈당한 것 같다"며 "어려운 민생고 속에서 신음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당 소속 국회의원이 그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루 24시간, 정말 불철주야로 국민들의 삶을 챙겼어야 될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다하지 못했다는 점 우리 국민들께 실망드린 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을 것"이라며 "향후 이런 문제로 우리 국민들께서 더이상 심려하지 않도록 저희가 충분히 대안도 마련하고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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