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6승+권희동 3안타' NC,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이서은 기자 2023. 5.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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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시즌 18승 16패를 기록했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6이닝을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6승(1패)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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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시즌 18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2연승이 끊기며 시즌 20패(16승)째를 당했다.

NC가 1회초부터 4득점에 성공했다. 손아섭이 안타, 박민우가 1루수 앞 땅볼로 출루한 무사 1,3루에서 박건우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1사 3루에서 권희동이 1타점 2루타를, 박세혁이 1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만들었다.

그러자 키움도 2회말 1사 후 김휘집이 안타 후 폭투로 걸어나간 2루에서 임병욱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점 만회했다.

NC가 다시 달아났다. 3회초 박건우가 3루수 송구 실책과 폭투로 출루한 1사 2루에서 권희동이 1타점 2루타를 만들어 5-1로 앞서나갔다.

키움은 6회말 에디슨 러셀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며 한 점을 추가했다.

NC는 9회초에도 서호철의 안타 후 2사 3루에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6-2를 만들었다.

키움이 마지막 힘을 냈다. 9회말 임지열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김휘집이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6이닝을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6승(1패)을 쌓았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4타수 1안타 2타점, 제이슨 마틴이 4타수 2안타, 권희동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6피안타 5실점(3자책)을 기록한 키움은 투타의 엇박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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