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게임노트] '페디 6승+박건우 2타점 결승타' NC,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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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에이스를 앞세워 시리즈 싹쓸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NC는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에릭 페디의 호투 속에 6-4로 이겼다.
NC(18승16패)는 2연패를 끊었고 키움(16승20패)은 2연승이 중단됐다.
NC 타선에서는 권희동이 3안타 2타점 1득점, 박건우가 1안타 2타점 2득점, 권희동이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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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에이스를 앞세워 시리즈 싹쓸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NC는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에릭 페디의 호투 속에 6-4로 이겼다. NC(18승16패)는 2연패를 끊었고 키움(16승20패)은 2연승이 중단됐다.
페디는 6이닝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 시즌 6승(1패)을 달성하며 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의 위엄을 보였다. 시즌 8번의 등판에서 6번째 퀄리티스타트. 후라도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5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4패(3승)째를 안았다.
NC 타선에서는 권희동이 3안타 2타점 1득점, 박건우가 1안타 2타점 2득점, 권희동이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김휘집이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러셀이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분전했다.
1회초 NC가 손아섭의 안타, 박민우의 1루수 실책 출루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박건우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1사 3루에서 권희동이 1타점 2루타, 박세혁이 1타점 적시타를 보태 4-0으로 앞섰다.
키움이 2회말 1사 후 김휘집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잡은 뒤 임병욱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그러자 3회초 3루수 실책, 폭투로 2루를 밟은 박건우가 권희동의 중월 2루타에 득점하면서 NC가 다시 달아났다.
6회말 1사 후 러셀이 페디의 8구째 몰린 투심을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NC가 9회초 2사 3루에서 나온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도망가자 키움은 9회말 무사 1루에서 김휘집의 좌월 투런포로 추격을 이어갔다. NC는 2점차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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