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참외재배 자동화 추진…인공지능 기반 '농업로봇' 개발

남승렬 기자 2023. 5. 14.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참외의 재배 자동화에 나선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최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 세종대, 경북대, 네이버 클라우드, 유비엔 등 농업 로봇·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재배 자동화 농업로봇 기술 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농업기술원은 향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참외재배 자동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참외의 재배 자동화에 나선다. 사진은 성주참외. ⓒ News1 자료 사진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가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참외의 재배 자동화에 나선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최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 세종대, 경북대, 네이버 클라우드, 유비엔 등 농업 로봇·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재배 자동화 농업로봇 기술 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병해 진단과 수확 예측·적기 판정 등 인공지능 적용, 참외 특화 빅데이터 수집과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방안, 농업로봇 운용을 위한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기술원은 향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참외재배 자동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업로봇 기술이 영농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