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박 3일 방일‥G7 참석 후 한미일 회의‥위령비 참배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회의도 할 예정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초대국 자격으로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며, 식량·보건·기후 문제, 법치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회의도 할 예정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초대국 자격으로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며, 식량·보건·기후 문제, 법치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과 지역 내 공급망 위기,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선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현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합니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한국 정상으로서 첫 방문이자 한일 정상의 첫 공동참배"라면서 "두 나라가 미래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G7 정상회의를 전후해 다른 나라 정상급 인사들과의 정상회담도 이어집니다.
5월 17일 서울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이 열리고 5월 21일에는 한-독 정상회담이, 5월 22일에는 한-EU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김 차장은 윤석열 정부 2년 차 외교정책에 대해 "자유의 국제적 연대를 공고히 하고 경제안보와 실리 외교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 문제를 놓고 지난 12일 한일 외교국장급 협의가 12시간 이어지며 양측의 입장 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무슨 주제로 어떻게 둘러볼지 개략적으로 협의가 됐다"면서 "현재까지 일본이 대단히 협조적"이라 설명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349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정부·여당 "'간호법' 제정안, 대통령께 재의요구(거부권 행사) 건의할 것"
- 윤 대통령, 2박 3일 방일‥G7 참석 후 한미일 회의‥위령비 참배도
- 내일 전기요금 인상 결정‥16일부터 ㎾h당 7∼8원 인상 유력
- 인천 송도 왕복 10차로 무단횡단‥50대 여성 차량에 치여 중태
- "사회 초년생이고 원룸 살아 택시비가 없어요‥"꼬리 밟힌 그들
- 이재명 "김남국, 책임 차원서 탈당‥국민께 심려 진심으로 사과"
- [서초동M본부] '민식이법 3년' 여전히 스쿨존에서 아이들이 숨지는 이유
- [스트레이트 예고] '기울어진 운동장' K콘텐츠 잔혹사
- 이틀에 한 번꼴로 약사 찾아가 구애‥법원 "스토킹"
- 찬 바람에 전국 한파특보‥중부 체감 영하 1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