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현정화 "올림픽 미인 2위…김연아 급 인기" [Oh!쎈 리뷰]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정화가 올림픽 당시의 인기를 증명했다.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탁구 감독 현정화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정화 감독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현정화는 옛날 인기에 대해 “86 아시안 게임, 88 올림픽 끝났을 때는 탁구공이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전국이 탁구붐이었다. 동네마다 탁구장 없는 곳이 없었다”며 당시 탁구 인기와 현정화의 아이돌급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현정화는 “올림픽을 하면 선수 중 미인을 뽑는 게 있었는데, 그때 내가 2위를 했다. 한 인물 했던 것 같다”며 “내가 원조 국민 여동생 김연아 정도였다”고 자랑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건 우리가 하겠다. 김연아는 좀”이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현정화에게 유남규와 커플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물었다. 현정화는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기 그런데,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나는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현정화의 출연헤 그의 제자 위너 강승윤이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올탁구나’에서 현정화로부터 탁구를 배운 바 있는 강승윤은 탁구 실력에 대해 묻자 “장담하건대 아이돌 중에서는 내가 1위다”고 강력히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