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겹살·닭발 좋아해요”…‘조국 딸 조민’ 유튜브 구독자, 5만명 돌파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5. 14. 16:5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를 개설한 지 이틀 만에 구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
조 씨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해 팔로워 수가 13만6000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다. 이달에는 유튜브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유튜브 채널(쪼민 minchobae) 가입일은 2021년 11월30일이지만 첫 영상은 지난 12일 오후 올라왔다.
조 씨가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두둥..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Teaser)’ 제목으로 첫 영상을 게재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튜브 진출을 알리자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에는 3만명에 육박했고, 이틀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오후 4시25분 기준으로 영상은 1개에 불과하지만 구독자는 5만7000명, 조회수는 20만2360회에 달한다. 댓글도 1만1000개 달렸다.
조씨는 영상에서 “영상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도 좋아한다”며 음식 취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측의 입학취소 결정에 불복, ‘입학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지난달 6일 1심에서 패소했다.
조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 의사 자격은 살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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