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노장의 괴력' KIA 최형우 360호, 드라마틱한 동점 3점포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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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불혹에 접어든 KIA '해결사' 최형우(40)가 극적인 동점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1사 1,3루 찬스에서 등장한 최형우는 좌완투수 이병헌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작렬, 팀에 4-4 동점을 안겼다.
최형우는 지난달 23일 삼성과의 경기 이후 21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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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올해로 불혹에 접어든 KIA '해결사' 최형우(40)가 극적인 동점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KIA는 0-4로 뒤진 상황에서 7회초 공격을 맞았고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선빈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1사 1,3루 찬스에서 등장한 최형우는 좌완투수 이병헌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작렬, 팀에 4-4 동점을 안겼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들어온 148km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
최형우의 시즌 4호 홈런. 최형우는 지난달 23일 삼성과의 경기 이후 21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아울러 최형우는 개인 통산 360호 홈런을 기록, 역대 통산 최다 홈런 4위 박병호(364개)를 4개 차이로 따라 잡았다.
타점에서도 역대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통산 1482타점째를 마크한 최형우는 현재 역대 통산 최다 타점 2위에 랭크돼 있으며 1위 이승엽(1498타점)과의 간격을 16개 차이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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