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초원 대림아파트 현대엔지, 리모델링 수주

박만원 기자(wonny@mk.co.kr) 2023. 5.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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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 안양시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총회에서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주액은 총 4687억원이다.

평촌 초원2단지 리모델링은 기존 지하 1층~지상 25층 높이의 1035가구를 별동·수평 증축을 거쳐 지하 3층~지상 26층, 1113가구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주차면적은 종전 829대에서 1692대로 늘어나며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78가구는 추후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평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된 첫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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