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나 지금 되게 신나' 맨유 수비수 1년 만에 주급 42% 인상, 김민재도 설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에 공헌한 수비수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줄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입단 1년 만에 주급 42% 인상의 선물을 받게 됐다.
1년 만에 실력에 따른 확실한 주급 인상을 부여받은 마르티네스의 사례는 맨유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김민재에게도 좋은 본보기일 수 있다.
김민재는 현 소속팀 나폴리에서 5만3000파운드(약 89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에 공헌한 수비수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줄 전망이다. 실력에 걸맞은 대우를 확실하게 보장한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론이 강하게 적용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입단 1년 만에 주급 42% 인상의 선물을 받게 됐다.
이는 맨유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김민재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실력에 상응하는 보상이 확실히 주어진다는 선행 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각) '맨유가 수비수 마르티네스에게 대규모 임금 인상의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5500만파운드(약 920억원)의 이적료에 맨유로 옮겼다. 이적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마르티네스는 주급으로 12만파운드(약 2억100만원)를 받고 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마르티네스는 아약스 시절부터 지도를 받아온 텐 하흐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바란과 함께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42경기를 소화하며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달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발 부상으로 잔여 시즌 아웃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래도 맨유는 시즌 아웃에도 불구하고 마르티네즈의 그간 활약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주급을 5만파운드 인상(42%)하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앞으로 4년이나 더 남아있어서 연장의 필요성은 없다. 대신 주급 인상으로 마르티네스의 공헌도를 평가하기로 했다.
1년 만에 실력에 따른 확실한 주급 인상을 부여받은 마르티네스의 사례는 맨유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김민재에게도 좋은 본보기일 수 있다. 김민재는 현 소속팀 나폴리에서 5만3000파운드(약 89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맨유 입단 때 일단 10만파운드 이상은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맨유에서 나폴리 때와 같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금세 마르티네스처럼 오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 또 터진 재산 1조원설 "아침식사는 자산가들 모임서 해결" ('놀뭐')[종합]
- '국악 전공' 30대 女 트로트 가수 사망 "숙소서 숨진채 발견"
- 서정희 母, 고 서세원 폭행 사건에 "딸을 너무 세뇌시켜서 완전 바보로 만들었더라" 분노('금쪽상
- "오토바이 바로 팔아버렸다"…정동원 논란 後 "아직 반성中, 소속사·가족 집중케어"('연예뒤통령
- 손준호 "♥김소현, 결혼 13년째 민낯 사수…나보다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 ('라스')[SC리뷰]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