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서 '러 침략 규탄·우크라 지원' 성명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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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일본 히로시마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14일 일본 NHK는 공동성명과 별도로 발표될 이 성명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유엔 헌장을 무시한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고, 식량과 에너지의 안전보장 등으로 취약한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는 등 내용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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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오는 19~20일 일본 히로시마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14일 일본 NHK는 공동성명과 별도로 발표될 이 성명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유엔 헌장을 무시한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고, 식량과 에너지의 안전보장 등으로 취약한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는 등 내용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공동성명에는 러시아군의 무조건 철수를 촉구하고, 지속적인 평화의 실현은 러시아군의 철수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러시아가 핵무기나 생화학무기를 사용하면 심각한 결과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 지원 이외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을 염두에 두고 우크라이나 정세로 영향을 받는 국가나 국민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성명에 포함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 제재 등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 검토하고 G7 정상 간 논의 내용 등을 근거로 최종 성명을 완성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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