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퇴장 그 후’ 김진규 서울 코치 “나상호 라인 아웃 두고…판정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없다”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독 퇴장? 내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없다."
안익수 감독의 퇴장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김진규 FC서울 코치는 아쉬운 표정으로 말했다.
분노한 안 감독은 김 코치가 말린 끝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 코치는 "확실하게 감독 얘기를 들은 게 아니다. 판정에 대해서는 더는 말할 수 없는 거 같다.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건 아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기자] “감독 퇴장? 내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없다.”
안익수 감독의 퇴장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김진규 FC서울 코치는 아쉬운 표정으로 말했다.
서울은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한 뒤 “준비한 대로 처음엔 잘 됐다. 실점하고 거리가 벌어지며 하고자한 게 안됐다”고 했다.
이날 경기 최대 변수는 안 감독의 퇴장이었다. 전반 마틴 아담에게 실점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의조 나상호 기성용 박수일까지 4명을 동시에 투입한 서울은 후반 킥오프 1분 만에 김신진의 동점골이 터졌다.
그러나 2분 뒤 바코에게 두 번째 골을 실점했다. 그에 앞서 안 감독은 나상호의 터치 라인 아웃을 두고 심판진에 항의했다. 바코에게 실점하기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결국 주심은 경고 2장을 꺼낸 끝에 퇴장 명령을 내렸다.
분노한 안 감독은 김 코치가 말린 끝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 코치는 “확실하게 감독 얘기를 들은 게 아니다. 판정에 대해서는 더는 말할 수 없는 거 같다.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건 아니다”고 했다. 다만 판정 불만 상황에 대해서는 “나상호가 (터치)라인 앞에서 잡을 때였는데 (볼이) 나갔느냐 안 나갔느냐를 얘기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팅을 통해 전,후반 플랜을 따로 했다. 생각한 대로 울산이 (후반에) 체력적으로 떨어진 면은 봤다. 보셨다시피 막판에 우리가 공격적으로 했다. 다만 좀 더 완성이 됐으면 했는데…”라며 추격 실패에 아쉬워했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구 여제’ 김연경 “중국 도핑 검사관, 바지 벗기고 위아래로 훑어봐” 충격 고백
- 55년의 파노라마…‘가왕’ 조용필에 잠실벌이 ‘바운스’![SS현장]
- ‘사망설’ 트로트 가수 A씨, 사실로 밝혀져... 유서 발견
- ‘박찬호 저격 → 해설 배제’ 오재원 “소속사 계약 해지는 이번 논란과 무관”
-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 메이저리그급 연봉 공개 “1년에 100억보다 위” (아는형님)
-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유튜브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 수가.. 무슨 영상이길래
-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에 칼 빼들었다 “법적 대응”
- ‘연봉30억’ 염경환 “차만 6대 보유, 장인장모에 외제차 2대”(‘구라철’)
- 박수홍, 망막열공 ♥김다예 내조로 극복했다..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아”
- 바다, ‘11살 연하’ 건물주 남편 빵집에 깜짝 방문.. “너무 스윗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