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연봉 30억' 염경환, 포르쉐 2대 포함 자동차 6대 보유" [소셜iN]

방송인 김구라가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친구 염경환의 재력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홈쇼핑 수도승의 풀소유 인생'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이른 새벽 마곡 역을 찾았고 "홈쇼핑이라는 게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환경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자기 길을 가는 홈쇼핑계의 수도승같은 친구가 있다"며 홈쇼핑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염경환의 일터에 입성했다.

그는 대기실에서 염경환을 만났고, 함께 휴식을 취하던 중 "염경환이 원래 차 욕심이 많았다. 본인 급에 비해 좋은 차를 좋은 걸 샀다. 포르쉐 2대 끌었고, 지금 한 6대 있다"라고 염경환의 재력에 대해 깜짝 언급했다.

이어 "나도 내 이름으로 뽑은 차가 4대다. 내 차 제네시스 G90과 BMW Z4, 아내가 아우디, 매니저차 모닝까지 4대"라고 밝혔다.

그러자 염경환은 "난 장모가 모닝, 장인이 미니, 나는 카니발 하이 리무진 검은색과 흰색 두 대를 돌려 탄다. 남들이 오해하는 게 차에 미친 게 아니라 워낙 킬로 수가 많으니까 두 대를 돌려 탄다. 그리고 포르쉐 두 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포르쉐 두 대는 놀고 있네?"라 물었고, 염경환은 "와이프가 돌려 탄다. 내 차는 타지 말라 했는데 몰래 타고 나간다. 저번에는 올림픽대로에서 만난 적도 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염경환은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1년에 30억 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iMBC 박혜인 | 유튜브 채널 '구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