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제5회 군북 3·20독립운동기념 건강걷기 대회 등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백이산 둘레길에서 ‘제5회 3·20독립운동 기념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군북 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황용광)가 주최하고 군북면체육회(회장 이수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내빈 및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백이산 둘레길 7.5km 구간을 걸으며, 군북3·20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안군 보건소에서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해 혈압, 혈당 등 기본검사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함안군, 효행실천 유공자 표창 전수

함안군은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 실천 유공자에 대한 경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칠북면 이점수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점수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흔의 시어머니를 40여 년간 봉양하면서 자녀 3명의 양육에도 힘을 쏟아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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