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9~21일 G7 정상회의 참석, 캐나다 독일 EU와도 연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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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는 17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며, G7 정상회의 종료 직후인 21일에는 독일 숄츠 총리와 정상회담, 22일에는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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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4일 밝혔다. 또 G7 전후로 방한하는 캐나다, 독일, EU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갖는 등 숨가쁜 ‘외교의 시간’을 갖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히로시마 G7회의 후반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이 유력하다.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공동 위기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김 차장은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국내 문제로 G7 참석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히로시마행은 현재로선 변동이 없다고 미국 정부에서 확인을 해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7일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기시다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역대 다섯 번째이고, 참석은 네 번째다. 대한민국은 호주(여섯차례) 다음으로 G7에 빈번하게 초청받은 국가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는 17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며, G7 정상회의 종료 직후인 21일에는 독일 숄츠 총리와 정상회담, 22일에는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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