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로봇의 향연'...부산국제기계대전 상용로봇 잇따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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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9일 개최되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san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BUTECH 2023)에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업들이 잇따라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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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드라이빙, 머신텐딩, 빈피킹 등 시연
한국엡손, 분광 비전 시스템 활용 공정 선봬
BUTECH 2023, 16~19일 벡스코에서 진행
오는 16~19일 개최되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san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BUTECH 2023)에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업들이 잇따라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기업 규모나 사업 종류에 상관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 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이동시켜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과 UR+에코시스템을 활용한 스크류드라이빙, 머신텐딩, 빈피킹, 프레스 머신, 블록가공, 폴리싱 공정을 시연한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의 파트너사인 일렉트릭스, HRT, 성원, 다스, 삼익 THK가 참가해 각자 어떻게 공정을 자동화했는지 사용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시연에 활용될 유니버설 로봇의 e시리즈 협동로봇은 각 공정에 적합한 페이로드별 모델이 구비돼 있으며 인간과 접촉하면 작동을 멈추는 압력 인식 센서가 내장됐다. 별도의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국엡손은 이번 행사에서 스카라 로봇 3종 및 신제품인 분광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공정을 선보인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카라 베스트셀러 ‘LS10B로봇’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천장형 스카라 ‘RS4로봇’을 활용한 소형 PCB 픽 앤 플레이스(Pick&Place) 공정, 고속·고정밀 하이엔드 스카라 ‘GX8로봇’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랙킹 P&P 공정, ‘엡손 분광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색상 양불 검사 및 그림 퍼즐 맞추기 공정을 시연한다.
엡손 분광 비전 시스템은 올해 새롭게 론칭한 색상 검사 자동화 설루션이다. 임의로 지정한 면의 분광 정보를 일괄 취득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넓은 표면 내 균일하지 않은 색상을 고속으로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신구 및 화장품의 색상 검사, 유사한 색상을 가진 부품의 판정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엡손은 로봇을 개발해 판매한 지 올해 40주년이 되는 해다. 엡손은 ‘BUTECH 2023’에 첫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11회를 맞은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742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BUTECH 2023’은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전시회로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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