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조성환 감독 "시즌 첫 연패, 해보자는 분위기" vs 김두현 대행 "김진수 의욕-조규성 다음 경기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첫 연패에도 해보자는 분위기다."
결전을 앞둔 조 감독은 "올 시즌 첫 연패다. 개막 전에 연패 없는 시즌 만들자고 했다. 경기 내용이나 결과, 목표 하나가 사라졌다. 선수들이 상실감 가질 수 있다. 이런 부분은 경험 있는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팀 분위기도 해보자는 분위기다.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부진하다. 홈 경기다. 전술적 변화를 통해서 좋은 경기해서 승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즌 첫 연패에도 해보자는 분위기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4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수원 삼성(0대1)-제주 유나이티드(0대2)에 연달아 패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기록했다.
결전을 앞둔 조 감독은 "올 시즌 첫 연패다. 개막 전에 연패 없는 시즌 만들자고 했다. 경기 내용이나 결과, 목표 하나가 사라졌다. 선수들이 상실감 가질 수 있다. 이런 부분은 경험 있는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팀 분위기도 해보자는 분위기다.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부진하다. 홈 경기다. 전술적 변화를 통해서 좋은 경기해서 승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3-5-2 전술을 활용한다. 에르난데스와 김보섭이 투톱으로 공격을 이끈다. 강윤구 신진호 이명주 문지환 김준엽이 중원을 조율한다. 수비는 델브리지, 권한진 김동민이 담당한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킨다.
조 감독은 "이번에 문지환-이명주-신진호 미드필더 조합을 사용한다. 3-5-2 전술은 우리가 동계전지훈련에 짧은 시간 준비했다. 오늘 경기에서 생각한만큼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투입 시기, 흐름 봐서 제르소와 송시후를 투입할 생각이다. 체력적인 부분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맞서는 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 대행은 지난 10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 대행은 "회복에 중점을 뒀다. 선수들에게 다양하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전술적인 터치를 했다. 선수들도 잘 따라와줬다.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다. 하파 실바가 공격에 앞장선다. 문선민 이수빈 백승호, 안드레 루이스가 뒤에서 힘을 보탠다. 박진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맹성웅 구자룡 정태욱 최철순이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착용한다.
김 대행은 "선수는 비슷하지만 움직임을 가지고 가면 다르다고 본다. 상대 공격수, 미들 수비 등을 분석했다. 그에 맞춰 대응했다.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그런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이 빨리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이날 김진수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도 복귀 대기 중이다. 김 대행은 "김진수는 워낙 의욕에 차 있다. 워낙 책임감이 강한 선수다. 준비를 잘 하고 있다. 경기 출전 시간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조규성은 다음 경기 출전 가능하다. 이번 경기도 준비했는데 같이 훈련한 시간이 하루밖에 되지 않았다. 복귀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퍼포먼스가 더 중요하다. 기대하시는 분이 많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적응시킨다고 하면 좋은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팬들에게도 기대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낀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 또 터진 재산 1조원설 "아침식사는 자산가들 모임서 해결" ('놀뭐')[종합]
- '국악 전공' 30대 女 트로트 가수 사망 "숙소서 숨진채 발견"
- 서정희 母, 고 서세원 폭행 사건에 "딸을 너무 세뇌시켜서 완전 바보로 만들었더라" 분노('금쪽상
- "오토바이 바로 팔아버렸다"…정동원 논란 後 "아직 반성中, 소속사·가족 집중케어"('연예뒤통령
- 손준호 "♥김소현, 결혼 13년째 민낯 사수…나보다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 ('라스')[SC리뷰]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