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우농장서 구제역 의심…농식품부 "검사 中"
박규준 기자 2023. 5.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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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참여한 긴급 방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1곳에서 수의사가 진료 중 비강·입안 상피세포 탈락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함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을 시행 중입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실제 확진될 경우 이달 들어 국내 구제역 사례는 총 6건으로 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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