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14인분 먹은 히밥, 소화기내과서 찍은 엑스레이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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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히밥(27·본명 좌희재)이 소화기내과에서 촬영한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박명수는 하루 동안 밥 14인분을 먹는 히밥을 보며 "정말 건강에 아무 이상 없는 것이 맞냐. 검사를 한 번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히밥의 X-ray 검사 진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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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히밥(27·본명 좌희재)이 소화기내과에서 촬영한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서울 모둠 3미(味)’ 맛집 탐방이 그려졌다.
이날 세 끼를 소화한 히밥은 흑돼지 2.66㎏를 비롯해 된장 술밥 1개, 열무김치 말이 국수 1개, 순두부찌개 1개, 모둠 숙성사시미 1.5㎏, 초밥 3개, 연두부 4개, 모둠전 68장 등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히밥은 전까지 다 먹고 나서야 “배가 조금 찼다”고 했다. 이미 숟가락을 내려놨던 박명수는 “네 덕분에 먹고 산다 히밥아”라며 뜬금없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식 PD 역시 “히밥아, 네 덕에 먹고 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박명수는 하루 동안 밥 14인분을 먹는 히밥을 보며 “정말 건강에 아무 이상 없는 것이 맞냐. 검사를 한 번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히밥의 X-ray 검사 진행을 결정했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토밥즈 멤버 중 가장 소식을 하는 김종민도 함께 검사하게 했다.
검사 결과 두 사람의 위 크기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검사를 진행한 의사는 히밥의 배 상태에 대해 “위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를 정도로 배를 꽉 채우고 있다”며 “위의 공간이 음식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늘어나는데 배꼽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 장을 밑으로 밀어서 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히밥은 의사에게 “화장실을 자주 간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4번 간다”라고 말했고, 의사는 “기본적으로 대사가 빠른 편이라 많이 먹어도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달아 공개된 김종민의 식후 위장 크기는 공복 상태인 히밥의 위 크기와 비슷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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