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감독, 경기 중 리즈 팬에게 폭행당해…평생 경기장 출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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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경기 중 그라운드에 난입한 상대 팬에게 폭행당했다.
사건은 13일(현지 시간)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뉴캐슬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2022-2023 EPL 36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다.
2 대 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시간 한 남성 팬이 뉴캐슬 벤치 앞까지 들어와 하우 감독의 어깨를 잡고 말을 걸더니 가슴을 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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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경기 중 그라운드에 난입한 상대 팬에게 폭행당했다.
사건은 13일(현지 시간)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뉴캐슬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2022-2023 EPL 36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다. 2 대 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시간 한 남성 팬이 뉴캐슬 벤치 앞까지 들어와 하우 감독의 어깨를 잡고 말을 걸더니 가슴을 밀쳤다.
그러자 보안 직원이 달려와 남성을 끌어냈다. 리즈 구단은 해당 팬은 리즈의 서포터즈이고 '평생 경기장 출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하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그 팬이 나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워낙 순식간에 일이 벌어져 그가 나를 밀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고, 두려움을 느낄 시간도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도 안전을 위협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무승부에 그친 뉴캐슬(승점66·골득실+32)은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66·골득실+10)와 승점이 같아졌다. 리즈는 18위(승점31)로 도약했지만 강등권은 벗어나지 못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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