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헝가리 괴물’ 마틴 아담, ‘발로 울산 첫 필드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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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괴물 마틴 아담이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발로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울산은 14일 오후 2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서 3-2 승리를 거뒀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발 필드골'을 작렬하며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아담이 울산 이적 후 발로 처음 터트린 필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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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헝가리 괴물 마틴 아담이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발로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울산은 14일 오후 2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서 3-2 승리를 거뒀다. 승점 34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아담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발 필드골’을 작렬하며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아담은 지난해 여름 울산의 세 번째 별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었다.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 경기당 1개에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울산에 트로피를 안겼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아담은 부침을 겪었다. 게다가 K리그1 득점왕 출신 주민규가 가세해 경쟁 체제에서 밀리는 모양새였다. 그럼에도 “큰 걱정 없다, 분명 기여할 것”이라던 홍명보 감독 믿음 아래 아담이 살아났다.
아담은 지난달 25일 인천유나이티드와 9라운드 원정(1-0 승)에서 강윤구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상승세를 탔다. 5월 5일 대구FC 원정(3-0 승)에서 황재환의 멀티골(아담 2도움)을 도왔다. 승점 6점짜리였던 서울전에서 또 폭발했다. 전반 14분 이명재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아담이 울산 이적 후 발로 처음 터트린 필드골이었다. 지난 시즌 9골 중에 페널티킥 4골과 헤더로 5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인천전에서 헤더, 서울을 상대로 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담은 왼발잡이다. 강력한 슈팅이 주무기다. 그러나 등지면서 싸우고, 볼을 받은 뒤 내주며 연계 플레이에 치중하고 있다. 서울전에서 마침내 발로 진가를 발휘했다.
아담은 임무를 완수한 뒤 후반 14분 주민규과 교체됐다. 주민규와 다른 유형의 카드로 울산의 선두 질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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