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김남국 코인 논란’에 “국민께 심려끼쳐 진심으로 사과”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5. 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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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사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보유·투자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민주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쇄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김남국 의원께서 최근에 벌어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탈당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휘말린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전격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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