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학교가야지"…스쿨존 사망 조은결 군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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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를 위반한 버스에 치여 숨진 8살 조은결 군의 발인식이 오늘(14일) 엄수됐습니다.
은결 군의 친구들은 마지막 인사를 쪽지에 담아 마음을 전달했고 은결 군의 어머니는 관이 버스에 실리자 오열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조은결 군의 발인식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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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사랑해'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를 위반한 버스에 치여 숨진 8살 조은결 군의 발인식이 오늘(14일) 엄수됐습니다.
은결 군의 친구들은 마지막 인사를 쪽지에 담아 마음을 전달했고 은결 군의 어머니는 관이 버스에 실리자 오열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발인식을 마치고 장지로 향하기 전 은결 군과 유족을 태운 운구차는 은결 군이 생전에 다니던 초등학교에 들렀습니다.
은결 군의 형이 동생 영정을 품에 안고 운구차에 내리자, 일대는 울음바다로 변했고 친구, 학생, 학부모, 주민 등 3백여 명이 모여 은결 군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조은결 군의 발인식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배여운 / 편집 : 정용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배여운 기자woon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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