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 특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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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의 자녀가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특별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중 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특별감사를 할 것"이라며 "자녀 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의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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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의 자녀가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특별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중 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특별감사를 할 것"이라며 "자녀 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의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감사위원회는 국회에서 선출한 중앙선관위원 가운데 한 명을 위원장으로 두고, 외부 전문가 2명과 시도위원회 간부 2명으로 구성되는데, 채용 과정에 규정을 위반하거나 특혜를 주는 등의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합니다.
앞서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은 자녀 두 명이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과 2018년에 각각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에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선관위 측은 두 고위 간부의 자녀 채용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까지 나서 "성역없는 조사"를 압박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34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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