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일타 관광 클래스'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3. 5.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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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말까지 관광 특성화 고교생, 전문대학 관광 유관 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프로그램 '일타 관광 클래스'를 운영한다. 관광 서비스를 전공하는 MZ세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커리큘럼이다.

프로그램은 월 1~2회, 1회당 최대 50명으로 운영된다. 클래스 장소는 공사 서울센터 15층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다. 호텔, 여행사, 벤처기업 등 관광기업 현직자의 직무 특강과 멘토링,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스킬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HiKR) 그라운드'를 견학하고 롯데호텔, 더 플라자 등 서울시내 특급 호텔 및 카지노 등 관광 현장을 체험하는 일정이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가 산학 협력의 중심으로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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