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락,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 출사표…'펫 유산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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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반려동물 전용 펫 영양제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위한 '듀오펫 유산균 by DUOLAC'을 출시했다.
듀오펫 유산균은 듀오락의 기술력이 집약된 반려동물 유산균이다.
쎌바이오텍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까지 증가해 반려동물 유산균을 찾는 듀오락 고객들의 문의 또한 급증했다"며 펫 시장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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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산균 200억 마리 투입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반려동물 전용 펫 영양제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위한 ‘듀오펫 유산균 by DUOLAC’을 출시했다.
듀오펫 유산균은 듀오락의 기술력이 집약된 반려동물 유산균이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해 특허받은 한국산 유산균 균주 ‘CBT’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균형있게 잡아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까지 증가해 반려동물 유산균을 찾는 듀오락 고객들의 문의 또한 급증했다”며 펫 시장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 6종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설계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했다. 유산균이 장 환경에 빠르게 정착하도록 돕는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는 ‘100%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했다.
투입균수 200억 마리, 보장균수 10억 마리로 설계됐으며, 부원료로 글루코사민 200㎎을 함유해 관절 건강을 관리하고자 했다. 사람보다 높은 반려동물의 체온(38~39도)을 고려해, 40도 환경에서 유산균 생존을 검증한 듀얼 코팅 기술력도 적용됐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 환경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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