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립병원 미개설 진료과 해결'…정선의료재단, 중앙대 의료원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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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의료재단이 미개설 진료과에 대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대 병원과 의료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선 사북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선의료재단과 중앙대 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이 체결됐다.
정선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군립병원에서 부족한 진료과목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 등으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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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의료재단이 미개설 진료과에 대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대 병원과 의료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선 사북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선의료재단과 중앙대 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이 체결됐다. 정선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군립병원에서 부족한 진료과목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 등으로 마련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자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상호 진료협력 △의료취약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미개설 진료과에 대한 지원 △직원의 각종 의료·직무교육에 대한 정보 상호 교류 △최첨단 의료기술 등 견학에 대한 지원 등이다.
원홍식 정선의료재단 이사장은 “중앙대 병원과 의료협약을 통해 군립병원의 진료제공 범위를 넓히고 직원 직무능력이 향상되는 기회로 삼아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의료재단은 정선군 출연기관이다. 재단의 정선군립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건강검진센터,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만 6만2000여명의 환자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예방 접종 방역활동은 물론, 대면진료도 실시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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