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16일부터 ㎾h당 7~8원 인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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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0여일간 미뤄온 올해 2분기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내일 결정합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일 아침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최종 조율합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킬로와트시당 7~8원 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가스요금 인상폭은 지난해 인상분인 메가줄당 5원 47전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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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0여일간 미뤄온 올해 2분기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내일 결정합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일 아침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최종 조율합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킬로와트시당 7~8원 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가스요금 인상폭은 지난해 인상분인 메가줄당 5원 47전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인상 적용 시기의 경우 2분기 시작일인 4월 1일부터 소급적용하지 않고 오는 16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한국전력은 앞서 자산 매각과 임직원 임금인상분 반납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조7천억 원, 가스공사는 15조4천억 원 규모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전 정승일 사장은 전기요금 적기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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