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개방"…김포교육지원청 '스마트도서관'설치 운영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사 1층 현관에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든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기기다.

도서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간 도서부터 베스트 셀러, 교과 연계 도서까지 대출·반납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는 '김포교육지원청-김포교육도서관-인근 학교'로 이어지는 지역공동체 간 독서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교육도서관의 협업해 마련됐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운양동 내 도서관 부재로 인한 아쉬움이 다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운영한다.

백경녀 교육장은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독서 활동 편의성을 높이고, 우리 직원들에게도 '독서가 있는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위해선 김포교육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거나 김포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기기 이용 방법 및 유의 사항은 스마트도서관에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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