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새 CEO "혁신 돕게 돼 기쁘다"

김경미 기자 2023. 5. 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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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린다 야카리노가 1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 출신인 야카리노는 전날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임명 소식을 공개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당신(머스크)의 비전에 오랫동안 영감받아 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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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야카리노, 첫 공식 입장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왼쪽)와 트위터 새 최고경영자로 임명된 린다 야카리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경제]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린다 야카리노가 1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 출신인 야카리노는 전날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임명 소식을 공개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당신(머스크)의 비전에 오랫동안 영감받아 왔다"고 적었다. 이후 추가 트윗을 통해 "(아직) 머스크만큼 팔로워가 많진 않지만, 이 플랫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피드백이 트위터의 미래에 필수적이니 계속 대화하며 트위터 2.0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야카리노의 임명 소식을 전하며 "야카리노는 주로 비즈니스 운영에 집중하고 나는 제품 디자인과 신기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야카리노와 함께 트위터 플랫폼을 모든 것을 위한 앱인 X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X'는 머스크가 추진하고 있는 메시징,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을 의미한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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