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충남아산전 앞둔 '무패' 고정운 감독,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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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 할 것 같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과 고정운 김포 감독은 경기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고정운 감독은 "다가오는 2라운드엔 우리가 7~8개 클럽 안에 들어가서 순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에 우리가 잘했다고 뭔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다"라고 시간이 더 지나봐야 K리그2의 판도와 김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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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 할 것 같다."
14일 오후 4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충남아산 FC(이하 충남아산)-김포 FC(이하 김포전이 킥오프한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과 고정운 김포 감독은 경기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자리했다.
고정운 감독의 차례가 먼저였다. 김포는 이번 시즌 현 시점까지 K리그2 유일한 무패 클럽으로 대단한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고정운 감독은 "무패 오래가고 싶은 건 맞다. 어쨌든 작년과는 다른 경기 내용을 보이고 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 할 것 같다"라고 근래 팀의 경기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고정운 감독은 "저력이 만들어지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작년의 부천 FC 1995가 그랬듯 우리도 그 뒤를 밟아야 한다"라고 김포가 저력을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운 감독은 수비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게 실점 최소화의 비결이라고 짚었다. "일단 회복에 시간을 투자한다"라고 운을 뗀 고정운 감독은 "상대팀을 실질적으로 분석하는 건 이틀이다. 그 기간에서 수비와 공격 훈련을 오간다. 비디오 분석해서 선수들에게 잘못된 점을 보여주고, 그런 작업을 1년 동안 반복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정운 감독은 "다가오는 2라운드엔 우리가 7~8개 클럽 안에 들어가서 순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에 우리가 잘했다고 뭔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다"라고 시간이 더 지나봐야 K리그2의 판도와 김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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