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 타구에 팔꿈치 맞은 김민우, 병원으로 이동[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3. 5. 14. 15: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김민우. 연합뉴스



한화 투수 김민우가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교체됐다.

김민우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회 예상치 못한 변수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앞서 3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던 김민우는 4회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최정을 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어 후속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받아친 초구가 김민우의 오른 팔꿈치를 강타했다.

김민우는 글러브와 모자를 집어던지면서 강하게 감정을 표출했다. 그리고 나서 팔꿈치를 감싸쥔 김민우는 결국 교체됐고 이후에는 이태양이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 구단은 “김민우가 우측 팔꿈치에 타구를 맞아 구급차로 가천대길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김민우의 병원 검진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