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황희찬의 울버햄튼 꺾은 맨유… 'UCL 티켓' 한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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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티켓에 한 발짝 다가가는 승리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격차를 벌리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 울버햄튼의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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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기자]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한 발짝 다가가는 승리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다름 아닌 앙토니 마샬이었는데요. 전반 32분 안토니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마무리하는 마샬. 이날 명단에서 제외된 마커스 래시포드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이어서 후반 추가시간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쐐기 골이 나왔습니다. 부상으로 지난 3월 이후 약 두 달간 결장했던 가르나초. 하지만 복귀전에서 복귀 골을 신고하며 맨유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66점으로 3위 뉴캐슬과 동률을 만들었는데요. 두 팀을 추격하고 있는 5위 리버풀과 승점 차는 4점. 격차를 벌리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 울버햄튼의 황희찬.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1분에 경기장을 밟았습니다. 후반 24분 날카로운 침투로 맨유의 뒷공간을 허물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는데요. 다비드 데 헤아가 각도를 잘 좁히고 나온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 울버햄튼은 이 패배로 리그 13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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