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초이앤초이갤러리 캐서린 안홀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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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홀트는 남편 로렌스와 함께 어린이책을 만드는 작가이기도 하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거주하는 영국 데본 지역의 시골길을 걸으며 관찰한 사람들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 앙리 마티스나 마르크 샤갈 등 영감을 준 작가들을 향한 오마주, 지인들의 모습, TV 뉴스에서 보는 피난민들의 삶,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슬픔 등 사랑과 삶, 상실을 주제로 한 그림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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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초이앤초이갤러리, 캐서린 안홀트展 = 영국 화가 캐서린 안홀트가 자신의 첫 개인전을 서울 삼청동 초이앤초이 갤러리 서울에서 연다.
안홀트는 남편 로렌스와 함께 어린이책을 만드는 작가이기도 하다. 부부의 책이 국내에도 번역 출간돼 있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거주하는 영국 데본 지역의 시골길을 걸으며 관찰한 사람들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 앙리 마티스나 마르크 샤갈 등 영감을 준 작가들을 향한 오마주, 지인들의 모습, TV 뉴스에서 보는 피난민들의 삶,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슬픔 등 사랑과 삶, 상실을 주제로 한 그림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두 차례 개인전을 연 화가이자 그의 아들인 톰 안홀트가 기획했다.
전시는 6월24일까지.
▲ 선화랑 이영지 개인전 = 서울 인사동 선화랑은 6월8일까지 한국화가 이영지의 개인전을 연다.
전통 채색화 작업을 하는 이영지 작가는 2016년 선화랑이 주목한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예감'전으로 갤러리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전시는 선화랑에서 열리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원하는 색이 나오도록 여러 번 밑색을 칠한 후 먹선으로 마른 붓질을 하고 작은 나뭇잎과 풀잎을 세필로 그린 나무 그림 등을 선보인다.
▲ 성곡미술관 원계홍전 전시 연장 = 성곡미술관은 이달 21일까지 예정됐던 고(故) 원계홍(1923∼1980) 작가의 회고전 전시 기간을 다음 달 4일까지 연장한다.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골목 풍경 그림, 정물화 등 2명의 컬렉터가 소장한 작품을 모아 소개하는 전시로, 3월16일 시작했다.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RM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계홍의 그림 사진을 올리는 등 전시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이 몰렸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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