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 조사 착수…“특이사항 없어”

김양혁 기자 2023. 5.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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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원안위는 이날 오전 2시 32분쯤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자동정지 헸다는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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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원안위는 이날 오전 2시 32분쯤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자동정지 헸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는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속하는 ‘냉중성자원 실험시설’ 고장에 따른 것으로 보고됐다.

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 대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며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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