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닥터 차정숙’ 무슨 일? 의학 드라마 나란히 시청률 하락

[뉴스엔 김명미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닥터 차정숙' 시청률이 나란히 하락했다.

5월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6회는 전국기준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낭만닥터 김사부3'의 자체최저 시청률이다. 지난 달 28일 12.7%의 시청률로 출발한 '낭만닥터 김사부3'는 2회에서 13.8%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9회는 15.58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8회(16.181%)보다 0.593%P 하락한 수치.

'닥터 차정숙'은 '부부의 세계' '재벌집 막내아들' 'SKY캐슬' '이태원클라쓰'에 이어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크론병 부정적 묘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을 얻은 바 있다.

토일극인 '닥터 차정숙'은 그간 토요일보다 일요일 회차에서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이에 14일 방송되는 10회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SBS, JT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