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첫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해 제품 만든다

김수연 2023. 5. 14.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삼립은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PC삼립은 향후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 조리법을 활용해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푸드 제품까지 개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오래된 한국 전통 조리법을 SPC삼립의 베이커리 기술력으로 상품화해 알릴 수 있게 돼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고유의 전통 문화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열린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해만(오른쪽) SPC삼립 베이커리 부문 대표와 오도창 영양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삼립 제공

SPC삼립은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SPC삼립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영양군과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돼 있다.

SPC삼립은 올 하반기 중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영양군은 음식디미방 브랜드와 네이밍을 활용한 상품 개발·홍보를 지원한다.

SPC삼립은 향후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 조리법을 활용해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푸드 제품까지 개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오래된 한국 전통 조리법을 SPC삼립의 베이커리 기술력으로 상품화해 알릴 수 있게 돼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고유의 전통 문화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