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에서도 수도권 쏠림 현상 두드러져‥피부과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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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기간에 한시 허용된 비대면 진료가 주로 수도권에서 많이 이용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피부과 비대면 진료 중 61%가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경기 8%를 합하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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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기간에 한시 허용된 비대면 진료가 주로 수도권에서 많이 이용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피부과 비대면 진료 중 61%가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경기 8%를 합하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뇨의학과 비대면 진료는 서울 24%, 경기 29%로 수도권에서 시행된 비율이 절반을 넘어 섰습니다.
또 내과는 45%, 외과는 40%가 수도권에서 비대면 진료가 이뤄져 대부분의 과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의료의 접근성 강화 및 지속적인 의료제공을 위해 진료과목별 비대면 진료의 활용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48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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