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오늘 오후 탈당계 제출…가상화폐 보유 논란 9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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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로 논란이 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탈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15분쯤 중앙당에 탈당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당사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윤관석·이성만 의원도 논란 속 연이어 탈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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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수십억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로 논란이 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탈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15분쯤 중앙당에 탈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김 의원의 암호화폐 보유 논란이 일어난 지 9일만이다. 당규에 따라 당원자격은 탈당 신고서가 접수된 때부터 소멸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 더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당사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윤관석·이성만 의원도 논란 속 연이어 탈당한 바 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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