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간호법'에 "민주, 사회 갈등 증폭에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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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민주당이 갈등을 조정하기는커녕 더 증폭시키는 데 매진하는 것이 참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가재정을 거덜 내고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을 유발하는 데 민주당 정치 활동의 목적이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당정이 더 심기일전하고 무엇보다 민생 챙기기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민심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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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민주당이 갈등을 조정하기는커녕 더 증폭시키는 데 매진하는 것이 참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호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2호 거부권' 대상으로 거론되는 간호법 제정안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국가재정을 거덜 내고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을 유발하는 데 민주당 정치 활동의 목적이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당정이 더 심기일전하고 무엇보다 민생 챙기기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민심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내부적으로도 '퍼펙트 부정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트집 잡고 흠집 내는 게 더 강화될 소지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더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간호법과 관련해 정부와 당은 마지막까지 최선의 합의안을 도출하고 민주당과의 합의 타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도 이제 정부와 당의 입장을 논의를 통해 정리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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