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갤러리]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 - 허진作(서울 압구정동 PAL갤러리)

나병욱 2023. 5. 14.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허진 교수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PAL갤러리에서 33번째 개인전을 엽니다.

인터뷰-허진/작가"주말이 되면 항상 산에 가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가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동물원에 간다 하는 그런 기분으로 감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얼마만큼 자연을 보존할 수 있을까 우리 한번 생각해 보자 편안한 마음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나가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좀 더 생각해 보는 그런 (감상) 비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허진 교수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PAL갤러리에서 33번째 개인전을 엽니다.

전시 주제는 '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

캔버스에 사람과 동물이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몽글몽글한 느낌의 무수한 알갱이 입자들은 은하수 공간에서 복잡하지만 자유롭게 조화됩니다.

작가는 현대문명을 미시물리학적 관점에서 역설적으로 표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인터뷰-정성웅/관람객
"동물이라는 주제로 접근하게 됐어요. 귀엽고 평소에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와서 즐거운 감상이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돼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허진/작가
"주말이 되면 항상 산에 가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가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동물원에 간다 하는 그런 기분으로 감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얼마만큼 자연을 보존할 수 있을까 우리 한번 생각해 보자 편안한 마음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나가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좀 더 생각해 보는 그런 (감상) 비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