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0일 아기 뇌출혈·갈비뼈 골절‥30대 아버지 불구속 입건

김민형 2023. 5. 14.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후 60일 된 영아가 뇌출혈 증상을 보여 학대 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기 아버지를 입건했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생후 60일 된 아들을 떨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 아침 10시쯤 남동구의 한 병원에서 "아기가 뇌출혈 증상을 보이고 갈비뼈에 금이 가 학대가 의심된다"는 병원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생후 60일 된 영아가 뇌출혈 증상을 보여 학대 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기 아버지를 입건했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생후 60일 된 아들을 떨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인천 부평구의 집에서 아들을 떨어뜨리거나, 머리를 흔들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 아침 10시쯤 남동구의 한 병원에서 "아기가 뇌출혈 증상을 보이고 갈비뼈에 금이 가 학대가 의심된다"는 병원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기 아버지는 "아기를 무릎 높이에서 떨어뜨리듯 내려놓은 적이 한 차례 있고, 안았을 때 심하게 흔든 적이 있다"면서도 "뇌출혈과 갈비뼈에 금이 간 이유는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아기 어머니도 참고인 조사를 거쳐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477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