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걱정하지 마세요” 팬 우려에 직접 해명‥무대인사 비하인드(이지금)

이하나 2023. 5.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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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팬의 걱정이 담긴 편지에 감동했다.

지난 5월 13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드림 무대인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배우 박서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등과 함께 영화 '드림'을 홍보하기 위해 여러 영화관을 찾았다.

아이유는 "'브로커' 무대인사에서 저를 처음 보신 분인데 손을 잡았더니 너무 손이 차가웠다고. 저는 원래 손이 항상 차갑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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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팬의 걱정이 담긴 편지에 감동했다.

지난 5월 13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드림 무대인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배우 박서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등과 함께 영화 ‘드림’을 홍보하기 위해 여러 영화관을 찾았다. 아이유는 관객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에 보답했다.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팀워크도 인증했다.

아이유는 한 관객이 전한 편지도 공개했다. 아이유는 “‘브로커’ 무대인사에서 저를 처음 보신 분인데 손을 잡았더니 너무 손이 차가웠다고. 저는 원래 손이 항상 차갑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벤트까지 고민했다. 아이유가 “사진 찍어서 보낼까요. 무작위로 객석 안에 분들에게. 우리 같이 사진 찍어서”라고 아이디어를 냈고, 배우들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최근 아이유는 때아닌 표절 이슈로 곤혹을 겪었다. 악플러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8일 아이유가 가창한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부), ‘Celebrity’(셀러브리티) 6곡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며 아이유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이유 소속사 EDAM(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에 의하면 고발자는 본인이 의혹을 제기한 곡들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없는 제3자다. 이에 공익적 목적을 주장하는 표절 의혹에 대한 고발임에도 불구하고 고발의 대상이 저작자가 아닌 가창자를 향하고 있어 행동의 앞뒤 맥락이 맞지 않기에 그 목적과 악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라며 “고발의 상세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수개월간 이어진 팬분들의 제보를 기반해 음악 전문가와 작곡가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준비한 근거 자료를 통해 그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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