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 산학협력연구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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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기계공학부 트라이볼로지 및 표면공학 연구실이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의 '엔진 트라이볼로지' 분야 중점 산학협력연구실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구현 울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이번 중점 산학협력연구실 선정으로 학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엔진 분야 연구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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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기계공학부 트라이볼로지 및 표면공학 연구실이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의 '엔진 트라이볼로지' 분야 중점 산학협력연구실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엔진 트라이볼로지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마찰, 마모 및 윤활과 관련된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로, 주로 선박용 엔진의 효율성과 내구성 향상 등을 연구한다.
울산대 트라이볼로지 연구실과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는 수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각종 엔진 부품의 연비 개선, 부품 수명 증대 등 힘센 엔진의 양산 설계에 적용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왔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연구환경을 조성해 향후 미래선박용 친환경 엔진 관련 연구 등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구현 울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이번 중점 산학협력연구실 선정으로 학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엔진 분야 연구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찬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 상무는 "울산대와 협력을 강화해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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