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中企 다시 뛰자"…15일부터 중소기업 주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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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5~19일 '제35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4건의 행사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생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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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5~19일 '제35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4건의 행사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5월 셋째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이다. 올해 주제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이다.
개막행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리는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다. 학계와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활력 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5월 사랑과 감사의 달 사은 행사'(12~21일 대구기업명품관),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도 마련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무엇이 필요한가'(16일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한마당'(17일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 중소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23일 서울)도 열린다.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도 개최된다. 17일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열리는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범중소기업계가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와 기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23일 서울에서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생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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