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현대 민간기록물 기증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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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960년에서 2000년 초반에 생산된 근현대 마을 변천사에 관한 문서, 사진, 인쇄물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7월31일까지 집중 수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수여되며, 기증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된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기증 기록물은 제주의 기억을 기록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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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960년에서 2000년 초반에 생산된 근현대 마을 변천사에 관한 문서, 사진, 인쇄물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7월31일까지 집중 수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마을환경 개선(새마을운동, 도로 확·포장) △소득증대 관련(농지개량, 종자개량 등) △의식개혁 관련(근검절약 운동 등) △기타 주요 기록물 등이다. 제주도민을 비롯한 누구나 기증신청을 할 수 있으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이 원칙이다. 기증 희망자는 도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증 기록물로 최종 확정된다. 이어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수여되며, 기증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된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기증 기록물은 제주의 기억을 기록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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