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재제주 향우는 미래 전남 발전 후원자"

기사내용 요약
14일 재제주호남향우회서 고향발전 협력 요청

[제주=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운데)가 14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서 향우회 임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와 '호남새마을금고 창립 43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과 향우회 회원, 제주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고문,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광역시도총연합회장, 전국 광역호남향우회장 등도 참석해 전남과 제주 간 교류·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찬식 회장은 "향우회 화합을 위한 호남인의 날 대축제 개최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우회 교류와 소통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제주의 가교역할을 위해 애쓰는 재제주호남향우회 향우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 전남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향우들과 더 긴밀히 소통해 전남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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