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파란사다리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운영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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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파란사다리사업 운영 대학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대학은 지난 11~12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글로벌 현장학습 대학 교직원 워크숍'에서 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사업 성과 공유와 확산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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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파란사다리사업 운영 대학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측은 교비 대응 비율인 25%를 훨씬 상회하는 31%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교직원들이 급여 1%를 모아 조성한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과 미국 국제장학재단으로부터 기부금과 장학금을 유치해 학생들에게 경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영국형 파란사다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튜링 스킴 프로그램'(TTSP)을 유치해 올해까지 총 70여 명의 영국 취업취약계층 학생들이 대학이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박승호 총장은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 사업에 남다른 애정과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사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잠재된 열정과 재능을 발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파란사다리 사업을 비롯해 각종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현지 지원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1월 영국 런던에 해외 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를 오픈해 대학 국제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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