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곳곳 소나기…오후 짙은 오존 주의

차민진 2023. 5. 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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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짙은 오존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외출하기 전에는 가벼운 옷차림 잊지 마시고요.

작은 우산 하나도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40mm로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별로 편차게 크겠는데요.

곳곳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도 많으니까요.

오고 가실 때 조심해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오후 들어서는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낮 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23도가 예보가 됐고요.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습니다.

5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더 크게 오릅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껑충 뛰겠고요.

모레는 내륙과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 잘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제주에 비가 나와 있고요.

그 밖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포근 #오존 #소나기 #초여름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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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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